공지사항
내용
수심이 완만하여 어린아이들
놀기에 좋고
본격적인 휴가철로 요즘은 조용하고 때묻지 않은 섬여행이 대세입니다.
청산도에 오시면 지리, 진산리, 신흥리 3대 헤수욕장이 있지요.
항구에서 차로 5분거리에 지리청송해수욕장은 제일 규모가 큽니다.
1.2km에 이르는 약 300년된 해송림이 우거져있는 완만한 모래해수욕장으로
해수욕장 입구언덕에 솔바다펜션이 있고 걸어서 10분거리에 있어요.
2013년 7월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촬영(37~38회편)된 아름다운 해변이지요.
아이유, 이미숙을
비롯한 유명배우들이 총출동하여 하루종일 머물다 갔어요.
형형색색의 텐트들이 해송림
그늘사이로 들어서고 쉼터를 마련해줍니다.
해수욕장내에는 주차시설과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되어있지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붉은노을풍경이 장관을 이루어 추억을 남겨줍니다.
진산리갯돌 해수욕장은 오색조약돌이 푸른바다와 합창합니다.
정동쪽방향이라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며 파도에 조약돌 구르는 소리는 일품이지요.
저의 어머니 고향,
외갓집이 있는 곳이고 저도 어렸을 때 많이 놀던 정든 해변입니다.^^*
신흥리갯벌해수욕장은 모래갯벌로 이루어져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드넓은 모래언덕이 드러나는 일명 풀등해수욕장입니다.
1박2일 촬영지로 잘
알려져있고 밀물때 잔파도를 일으키며 오는 모습이 에쁘지요.
읍리앞개해변은 넓은 갯돌밭과 가끔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화장실이나 샤워실같은 시설은 없는 곳이지만 잠깐 들러 해변을 산책하면 좋아요.
장기미공룡알해변은 일명 청산의 카리브해라고 할만큼
비경입니다. 주로
청산주민이 애용하는 숨겨진 곳으로 범바위관광지 가는길에 있어요.
흰색의 농구공만한 둥근 갯돌들이 산성처럼 쌓여있고 뒤로는 계곡물이 흘러듭니다.
바위 그늘에 앉아 있으면 마치 외국해변에 온듯 푸른하늘과 에머럴드바다빛이 환상이지요.
청산도 순환도로를 타고
드라이브하면 모든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상국립공원지역이고
청정지역이기에 쓰레기와 오염행위는 큰 죄악이 되는 곳입니다.
아니온듯 다녀가시는 슬로여행자만이 자연을 더 포근히 안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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